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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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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면장 이기동)은 지난 7일 하나블루베리농원 박해운 대표가 하이면사무소를 방문해 6.25 및 월남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블루베리 19㎏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해운 대표는 하이면 와룡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5년째 꾸준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갓 수확한 블루베리를 기탁하고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전쟁 영화를 즐겨 봐왔다. 총탄과 포탄이 가득한 전쟁터의 공포와 두려움 속에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 덕에 저희가 행복하게 잘 살아가고 있다”라며 “‘자유는 공짜가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자유를 위해 희생하신 고령의 유공자분들께서 편안한 여생을 보내시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동 하이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정성 가득한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존경하고 감사한 마음을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