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모봉 자연휴양림이 오는 7월 3일 개장식을 앞두고 숙박시설(숲이 그린 집)에 대해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열고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숙박시설은 19.8㎡ 3동, 33㎡ 4동 등 총 7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1일 일 최대 40여 명이 이용할 수 있고, 이용료는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 및 주말) 기준 1박에 8~12만 원이다.
숙박시설 운영은 신축 공사에 따른 소음 등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7동 중 3동(4인실)만 운영하며, 사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 8동을 더해 총 15동을 총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부대시설로는 청정해역인 자란만을 조망하며 책과 커피를 음미 할 수 있는 숲이 그린 도서관(카페), 공룡나라쇼핑몰 전시관이 있는 방문자안내소 등이 있다.
한편, 고성군 갈모봉숲길 42에 위치하는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은 피톤치드가 대량으로 뿜어져 나오는 수령 50년 이상의 편백 우량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국도 33호선을 경유하고 고성읍에서 5㎞ 거리에 소재하여 접근성도 용이하다. 갈모봉 자연휴양림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숲나들e’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갈모봉 자연휴양림 방문자안내소(☎055-670-595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