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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조조민원실 운영 호평…송학동2경로당 등록 경로당으로 전환해야

하일복합센터 내 목욕탕 인근 주민
차량까지 지원 소상공인 어려움 외면
오세옥 읍장 박문규 거류면장 연말 정년
공직생활 무사히 마무리 군민께 감사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24일
ⓒ 고성신문
▣ 읍면
▲이쌍자 의원= 고성읍은 고성군민 50%가 거주하는 곳이다. 고성읍 사업 중 클린업사업, 시가지 정비사업 부분에 대해 민원 발생이 많다. 풀베기 사업에 인력이 동원되고 있지만 지금처럼 풀이 무성하게 자라는 시기에는 한계가 있다.
고성읍주민자치회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내 놓아 나무밑에 그늘막 의자를 비치해 쉼터도 제공하고 그늘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나무밑에 꽃잔디, 초화류 등으로 화단을 만들어 풀도 안자라고 계절별로 꽃도 볼 수 있도록 해 놓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좀 더 확대 운영하길 바란다.
오세옥 읍장은 올 연말 정년을 앞두고 있는데 누구보다 열심히 공직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공직생활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군민께 그동안의 소회를 밝혀주기 바란다.
▲김향숙 의원= 송학동2경로당은 송학동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도시교통과 관할이지만 이장과 주민들의 고민이 많다. 등록된 경로당은 난방비, 양곡 등을 지원받는데 이곳은 등록된 경로당이 아니기 때문에 군비를 지원받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도시교통과에서 관리할 것인지 복지지원과로 이관시켜서 보속히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길 바란다.
△오세옥 읍장= 시가지정비는 정해진 예산으로 2~3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초화류는 주민자치회와 협의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공직생활 중 큰 과오 없이 열심히 일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분들의 덕분이라 생각하며 마음깊이 감사드린다. 남은 임기동안 마지막까지 모든 역량을 모아서 고성군과 고성읍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공직생활을 하면서 혹시 저로 인해 누가 되거나 불편이 있었다면 용서해 주길 바란다. 자연인으로 돌아가더라도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고 늘 고성을 생각하는 마음을 잃지 않겠다. 퇴임하는 저를 대신해 열심히 일할 후배 공무원들의 건승을 빈다. 무엇보다 이 자리를 빌려 짧게나마 공직자로서의 소회를 밝힐 수 있도록 해 준 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성군을 위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허옥희 의원= 하일복합센터는 예산을 받아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인데 이곳 목욕탕을 인근 상리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목욕탕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다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봉고차량으로 태워와서 목욕탕을 이용하고 있다. 상리면 주민들이 목욕탕을 운영한다면 차라리 ‘목욕탕 가는 날’이라고 떳떳하게 제대로 홍보해야 한다. 하지만 하일면민이 아닌 다른 지역 주민들까지 목욕탕 시설을 이용하는 것은 상도덕에 맞지 않다. 목욕탕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김향숙 의원= 하일복합센터내 목욕탕이 건립된 건 발전소인근지역 특별지원금으로 지어졌다. 고리원자력주변 길천 지역은 마을별로 해수탕을 지어줬더라. 운영을 하는데 그 역시 마을에서 위탁받아 하는데 예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 현장 의정활동 시 하이면 같은 경우는 운영을 잘하고 있었다. 하이면은 지원금으로 발전소에서 위탁을 했는지 7~8천만원 예산을 줬다. 5천 정도를 적립하면서 그 돈은 목욕탕 수리보수로 이용하려고 한다.
하일 목욕탕은 사회적협동조합이라는 위탁사업을 하고 있다. 수익창출을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니다. 예산 2억2천만원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영현 상리 지역에 봉고차를 운행함으로써 주변 소상공인들의 힘든 점은 인정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예산을 받지 않더라도 운영하면 된다. 잡음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 봉고차운행은 복지차원에서 좋지만 피해보는 소상공인도 한번쯤 생각해야한다.
△김영옥 하일면장= 목욕탕 작년 6월부터 시행하고 민간위탁금이 지원되지 않으면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앞으로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운영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영환 위원장= 하일면장은 지역시설을 잘 운영해보고 싶은 의욕에서 했던 것 같다. 하일면은 해양치유센터 자란도 공사, 임포항 개발사업 진행되고 있다. 하일면이 고성군 관광의 중심이 될 막중한 위치에 있는 만큼 이런 시설들을 잘 유지 관리하면 관광 인프라의 한 축으로 역할을 할 것이다.
▲김향숙 의원= 영현면은 기초생활특정조성사업 중 주변 토지 등은 매입이 진행됐다. 영현면 역시 복합센터가 없었지만 폐교를 이용해서 하고 있는데 영현면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바란다. 무엇보다 영현면에 꼭 필요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면장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복합센터를 지을 때 그 면 특성에 맞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며, 영현면은 오토캠핑장도 넣으면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지난 총선 때 영현면 투표율이 1등이었다. 이 자리를 빌려 적극적으로 행정에 협조하는 영현면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허옥희 의원= 올해는 영천강재해예방정비사업으로 인해 촌스런축제가 취소됐지만 작년 축제에 영현 경로당 어르신들이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내년 축제에 지역민들, 특히 어르신들이 함께 참여하고 동참하면서 주민이 주도해 나가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
▲정영환 위원장= 영현면은 기초거점육성사업, 영천강재해예방정비사업 등 한창 공사 중이다. 올해는 촌스런축제가 취소됐다. 한 번 쉬면 주민 열기 식어지고 불씨를 살리려면 참 어렵다. 박태수 면장은 주민 화합과 소통으로 면정을 잘 이끌어 가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정영환 위원장= 김현주 삼산면장은 읍장도 공모읍장, 교육청소년과장 하다가 삼산면장으로 발령받았다. 이장회의에 참석해 보면 뛰어난 업무 역량으로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하다는 평이다.
삼산면은 고령화된 어르신들로 인구형태가 이루어지고 있다. 수산, 농업을 하는 주민이 대부분인데 삼산면장과 직원들이 적극 행정을 펴고 있다. 공무원들이 조기출근해서 공익직불금 신청을 도와주고 있어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이다.
△김현주 삼산면장= 찾아가는 공익직불접수창구 운영을 실시했다. 매년 의무교육을 받게 돼 있지만 온라인으로 받으면 간단하다. 어르신들이 온라인으로 받기 너무 힘들어 직원들이 조기출근해서 면사무소에서 온라인 교육을 도왔다. 3월에 농어업인수당신청이 있는 시기가 겹쳐서 한시간 일찍 와서 민원해결을 하는 조조민원실 운영하지 않고 오후 4시쯤에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으로 찾아가서 민원 업무를 신속히 해결하고 있다.
▲정영환 위원장= 각 면마다 지역실정에 맞는 작은 축제들을 운영하고 있다. 삼산면은 포교일원에 하모가 유명하다. 이런 것을 주민자치회, 어촌계 등과 연계해 활성화시켜 나가는 방법도 검토해주기 바란다.
△김현주 삼산면장= 도공모사업으로 하모하모 축제를 할 계획이다.
▲이쌍자 의원= 거류면 박문규 면장은 면민들의 어떤 민원이든지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은 직접 친절이 맞이하고 먼저 현장에 달려나간다고 칭송이 끊이지 않는다.
항상 주민화합에 앞장서고 거류면체육대회 때도 분위기나 진행 등이 매우 좋았다.
올 연말 퇴직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공직 중 마지막 감사인 것 같다. 그동안의 소회를 밝혀주기 바란다.
△박문규 거류면장= 33년6개월 군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쉼없이 부지런히 한 길만 보고 달려왔다. 아무탈 없이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동안 저에게 격려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제2의 인생 자연인으로 돌아가면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사회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 아내와 아이들에게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이제는 내가 가족들을 뒷받침하면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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