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족암군립공원 노후된 데크로드 새단장
백수명 도의원, 특별조정교부금 10억 확보
전액 도비로 정비사업추진, 연말 준공 예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17일
|
 |
|
ⓒ 고성신문 |
|
|
 |
|
↑↑ 백수명 경남도의원 |
ⓒ 고성신문 |
|
고성군의 관광명소인 상족암군립공원의 데크로드가 노후화되어 방문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가운데 군은 올해 전액 도비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의회 백수명 의원(얼굴 사진·농해양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은 최근 노후화되어 개선이 시급한 상족암군립공원 데크로드 정비에 필요한 예산 10억 원(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족암군립공원은 일대가 최근 몇 년간 다큐멘터리, 영화, 시사·교양, 광고 촬영 명소로 널리 인기를 끌면서 연간 4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하지만 방부목으로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길이 2.3㎞, 폭 1.5m의 상족암군립공원 데크로드는 노후화되어 곳곳이 파손되는 등 방문객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면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군은 부족한 재정 여건상 순수군비로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데크 정비를 위해서는 도비 확보가 절실했다. 이에 백수명 의원은 상족암군립공원 데크로드 정비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하면서 올해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예산이 확보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는 대로 공사에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족암군립공원 데크로드는 설치된 지 20년이 흘러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었다”라면서 “백수명 의원이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도움을 주면서 전액 도비로 올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백수명 의원은 “상족암군립공원은 고성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만큼, 노후화되어 파손된 데크로드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방문객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발 빠르게 예산을 확보했다”라며 “올해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하고 쾌적한 데크로드를 통해 상족암군립공원이 더욱 각광받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수명 의원은 올해 상족암군립공원 데크로드 정비사업 예산 10억 원뿐만 아니라 가룡항 복합다기능 부잔교 설치사업 예산 1억5천만 원, 유아숲체험원 진입도로 정비사업 예산 1억 원, 지동마을 소교량(농로 연결) 가설사업 5천만 원 등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면서 지역의 크고 작은 숙원사업 해결에 노력해오고 있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5월 1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