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면민의 체육 증진과 결속을 다지고 함께하는 거류면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에서 당동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다. 거류면 체육회(회장 최선우)는 지난 3일 거류체육공원에서 거류면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제19회 거류면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거류면과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 거류면 체육회 최규철 회장, 하태호 사무국장, 정현욱 총감독, 전 거류면 새마을부녀회 허은정 회장이 공로패를, 홍병호 향우, 거류면사무소 박진희, 거류동부농협 제호점 씨가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명랑운동회에서는 당동, 신화, 광일, 방산, 감서 등 5개 선수단이 참가해 하늘 높이 슛, 큰 공 굴리기, 날아라 고무신, 한마음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당동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감서선수단이 2위, 신화선수단이 3위에 올랐다. 이어 진행된 화합 한마당에서는 19개 마을 대표 가수들이 펼치는 노래 대결인 거류가왕 노래자랑과 고고장구, 오카리나, 일타고수 등의 악기 공연 및 지역 가수 민영아, 배진아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다. 거류가왕 노래자랑에서는 마을 대표 가수들이 실력을 뽐낸 결과 대상 덕촌마을 조명란, 우수상 신은마을 김미정, 장려상 용산마을 백성기, 인기상 당동마을 김태환 씨가 각각 수상했다. 면민들은 마지막까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최선우 거류면 체육회장은 “오늘은 면민들 간의 화합과 소통으로, 거류가 하나되는 날”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각 마을 이장, 사회단체 회원, 관내·외 기업체와 소상공인, 박문규 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가야 왕국 진산 거류산을 중심으로 한반도를 닮아 아름다운 당동만과 드넓은 평야를 가진 우리 고장 거류면의 빛나는 미래를 오늘 모인 여러분과 함께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