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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거류산을 우러러보며 구름 같이 모여든 대한의 학우, 고성동중!” 고성동중학교 총동문회(회장 박용삼)는 지난 28일 모교 교정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제28회 동창회(회장 추향숙)가 주관해 5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 박용삼 회장이 이임하고 장현철 회장이 취임했다.
주관기인 28회 동문들이 운동장에 도열한 가운데 교기와 동문회기가 입장하면서 시작된 정기총회는 각 기수별 소개와 상견례, 감사보고, 의안상정, 동문회기 이양, 차기 임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박용삼 회장은 “지난 몇 년간 여러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이렇게 또다시 동문 여러분을 건강하게 만나게 돼 고맙고 반갑다”라면서 “현재 동문회가 시기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봉착한 것 또한 사실”이라면서 “우리 동문들의 큰 사랑으로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 마음을 모아주신다면 동문회의 어려움 또한 잘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추향숙 주관기회장은 “우리 동문회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동문회원들의 협조 하에 굳건히 자리잡고 있다”라면서 “고성동중의 발전은 동문들의 자랑이자 총동문회가 위상과 자부심을 높여주는 것이다. 우리 28기는 동문간 가교가 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물심양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54차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제55차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제55차 총동문회 임원구성의 건 등의 안건을 상정, 모두 원안 가결됐다. 총동문회장에 장현철(22회) 회장, 주관기는 29회 이영석 회장, 장준혁 사무국장, 홍선호·박성진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
장현철 회장은 “빛나는 고성동중학교의 전통을 지키며 후배들을 위해 노력하는 총동문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동문들의 힘이 꼭 필요하다”라면서 “전국 각지에서 각자의 역할을 하는 동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언제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로 만들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정기총회를 주관한 전 주관기수 김근 회장, 전 주관기수 김문진 사무국장, 김봉진 전 재무국장, 박성진 전 사무국장에게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한마음대축제에서는 명랑운동회와 기별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을 통해 동문들간 회포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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