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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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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살기 좋은 구만면에서 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구만면체육회(회장 최낙택)는 지난 25일 구만활력센터에서 이상근 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면민과 출향인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구만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구만농악대(단장 이대웅)의 신명나는 농악공연으로 시작됐다.
개회식에서는 선동마을 이운증(91세), 박숙이(89세) 부부가 장수부부상을, 연동마을 이상환(92세) 어르신이 남자 장수상, 주평마을 이남순(98세) 어르신이 여자 장수상을 수상했다.또한 지역 봉사와 구만면 체육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종인 구만면체육회 전 체육회장이 구만면 체육회 최낙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벌어진 체육행사 및 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는 공굴리기, 고무신 차기 등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즐거움을 만끽했다. 마을별 노래자랑, 면민 화합 춤 잔치를 통해 면민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펼치고 초청 가수의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욱 돋우었다.
또한 대형 TV, 골드바, 가스레인지 등 다채롭고 풍요로운 경품 추첨을 함께 진행해 기쁨과 아쉬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최낙택 구만면 체육회장은 “제37회 구만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에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준 주민들과 이상근 군수님을 비롯한 내외빈에게 감사하다”라며 “모처럼 바쁜 시간을 내서 한 자리에 모인 만큼 따뜻한 격려와 덕담으로 정을 나누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구만면은 독립운동가 등을 배출한 유서 깊은 면이다. 지역 역량 강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아름답구만! 살기 좋구만!’이라는 구호처럼 구만면이 매력이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