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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체에서 고성군선수단이 수영과 야구, 역도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고성군의 명예를 드높였다.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고성군선수단은 2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총 601명이 참가해 고성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 고성군선수단은 수영종목에서 합계 207점으로 114점을 획득한 함안군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따돌리며 지난 대회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수영 강군으로서의 저력 과시했다. 역도 강군의 명성에 걸맞게 고성군은 올해 도민체전에서도 당당히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위상을 높였다.
야구는 일반부 결승전에서 함안군과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패했지만, 고등부와의 합계 점수가 함안군과 동률을 이뤄 공동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뒀다.이와 함께 육상(필드)과 배구, 복싱, 씨름, 골프 등 5개 종목에서도 종합 2위, 축구와 태권도 종목도 3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한 지난 대회에서 수십 년 만에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이변을 연출했던 배드민턴 종목은 올해 종합 5위를 기록하며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고성군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1위 3종목, 2위 4개 종목 3위 2종목 등 총 10개 종목에 입상하면서 지난 대회보다 3위 입상 종목이 2개 종목이 줄어든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배정구 체육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을 위해 함께 해준 고성군선수단과 종목단체 관계자들 정말 고생이 많았다”라면서 “항상 겪는 일이지만 넉넉하지 못한 예산으로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 명의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 고성군 체육 위상을 위해 좋은 성적을 거둬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에서는 육상 종목 마라톤 부문이 대회에 불참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뒷말이 무성하다. 육상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이 고성군을 대표해 출전해 그 기량을 맘껏 선보이고 고성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회인 만큼 예산 문제나 다른 이유를 떠나 내년 대회만큼은 꼭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는 목소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