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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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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고성의 예술인들의 정성이 깃든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40회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이 열리고 있다.가야예술인협회(회장 허종수)는 지난 23일 고성박물관 1층에서 이상근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백문기 문화원장 등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가야예술인협회 정기전의 문을 열었다.
이번 정기전에는 서예 허종수, 강창수, 곽창호, 김종주, 문종두, 박점석, 방덕자, 전정주, 최순욱, 최연욱 작품과 서각 문소희, 오경기, 제정례, 허종고 작가의 작품, 한국화 김기숙, 이서희, 이수현, 이유정, 정숙인, 정하린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또한 서양화 김정미, 문옥규, 임나경, 임명철, 최슬기, 최옥희, 탁둘남 작가의 작품, 캘리그래피 김달희, 김정화, 이옥철, 이은미, 이재용 작가의 작품, 공예 이위준 작가의 작품 등 작가들의 정성과 예술의 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허종수 회장은 “우리 전통 예술, 이 고장의 전통 예술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는 작가들을 보면 정말 좋고 존경스럽다. 오늘 이 시간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고성 예술 변화의 기점으로 기록되기를 바란다”라면서 “부족하지만 저희가 정성껏 마련한 작품을 관람하고 만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상근 군수는 “회원들의 열정 넘치는 활동 모습과 작품들을 보니 너무 좋고 행사도 더욱 빛이 나는 것 같다. 이번 전시회가 작품을 감상하면서 그 안의 의미도 되새겨 보는 기간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체험 기회 증대를 위해 회원들이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한편 가야예술인협회는 고성문화원 가야서화회로 시작해 40여 년의 전통을 가진 예술단체로 매년 소가야문화제 기간에 작품전을 개최하고 지난해에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