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
 |
|
ⓒ 고성신문 |
|
지난주 토요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면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열려 회화면이 떠들썩했다.회화면 체육회(회장 한국주)는 지난 20일 회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2회 회화면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우천으로 인해 예정됐던 체육대회는 취소됐으며, 입장상에서는 양지마을이 1위, 관인마을 2위, 녹명마을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개회식에서는 평소 지역 봉사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헌신적인 봉사는 물론 회화면 체육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로 금봉촌마을 이갑도 이장과 회화면사무소 김강욱 주무관이 회화면 체육회장 감사장을 받았다.이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인재 양성을 이어가라는 부모의 유지를 받들어 문정장학금을 운영하는 한국주 회화면 체육회장이 회화초등학교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체육대회에서는 각 마을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투호놀이, 제기차기, 훌라후프, 윷놀이 등을 진행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한국주 회화면 체육회장은 “회화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면민이 참석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삶의 무거운 짐은 내려놓고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이상근 군수는 “오늘 비가 와서 많이 불편하겠지만, 이것 또한 오늘이 지나면 큰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행사를 통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더욱 발전하는 회화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라며 고성군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회화면이 관광중심 도시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하했다.
우천으로 인해 회화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초청 가수 공연에서는 가수 서지오 씨와 지역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어진 면민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면민들이 그동안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노래자랑이 열려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