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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가야 도읍지 역사 깊은 땅, 여기는 우리 동산 대성초등교”

대성초 제41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제24차 동문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서현철 회장 취임, 임문경 회장 이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6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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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임문경)는 지난 20일 모교 교정에서 제41회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제24차 동문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35회 동창회(회장 진외석)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총동문회는 세찬 봄비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회포를 풀었다.

임문경 회장은 “인구감소로 인해 전국적으로 폐교가 급증하고 고성에도 올해 입학생이 없는 학교가 발생했다. 이대로 간다면 학교는 사라지고 동창회만 남게 되는 사태가 닥칠 수 있다”라면서 “우리 동문회가 백년대계를 넘어 천년대계를 세워 명문초등학교로 명맥이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 회장은 “우리 대성초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우리 고성지구 동문회를 비롯한 전국 각 지구 동문회를 활성화해 끝없이 발전하고 훌륭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총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동문 선후배들의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서현철 회장은 “훌륭한 동문님들의 노력과 열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모교 발전을 위해 한 걸음 더 뛰겠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동문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이므로 함께 했던 개구쟁이 시절의 추억을 듬뿍 나누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모교는 1947년 제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 78회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런 유구한 역사를 가진 명문 초등학교가 되기까지는 우리 동문회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모교의 발전과 명문초등학교를 만들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 여러 훌륭한 동문 여러분께 감사한다. 이 같은 동문들의 노력이 모여 우리 대성초가 더욱 발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진외석 제24차 대회장은 “우리 모두는 누구나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가지고 있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하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더욱더 행복한 대성인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뜻깊은 동문화합의 장”이라고 말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 노력한 백수명․박진홍 동문이 공로패를, 동문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하 솔선수범한 차형호․이민석 동문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주관기인 35회 동창회는 동문회 발전기금 200만 원을 총동문회에, 모교 발전기금 100만 원을 박봉현 교장에게 전달했다.정기총회에 이어 진행된 어울림 한마당 축제에서는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이 열려 기수별 대표들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등 즐거운 시간이 마련됐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4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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