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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재열)는 지난 6일 모교 운동장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69회 동문회(회장 강인호) 주관으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왕건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이재열 회장이 이임하고 김종석 회장이 취임했다. 이재열 회장은 “한없이 부족한 제가 동문회장으로서의 소임을 4년여 만에 큰 대과없이 내려놓게 돼 동문가족 여러분께 감사며 고마운 정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라면서 “앞만 바라보며 열심히 살아오신 동문들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오늘 취임하는 김종석 동문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석 신임회장은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 모교가 없으면 우리의 과거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지금보다 더 많이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교류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는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자리로, 동문 여러분의 화합과 긍지를 다지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 하루가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돼 좋은 추억의 장으로 남겨지기를 바라며 동문회장으로서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장학사업 등을 위해 노력할 테니 동문 여러분도 마음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강인호 한마음체육대회장(69회)은 “오늘 우리가 꽃피우려 하는 것은 꽃이나 어떤 사물이 아니라 우리 동문간의 친목과 우애 그리고 화합과 단결의 꽃”이라며 “오늘을 통해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고성초 동문회의 일원으로서 제대로 된 단결과 단합이 무엇인지 알리자”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후배 양성에 노력하는 강정미 교장, 동문회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재영 동문, 전 주관기 최낙석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재열 전 회장과 안승용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이날 69회 동창회는 모교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정미 교장은 “지역인재 육성은 지역을 살리고 지역의 미래를 창조하는 가치있고 소중한 일”이라면서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꿈과 미래를 여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동문 여러분의 정성을 깊이 새기며 학교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환갑을 맞은 66회 졸업생들에게 주관기 후배들이 환갑잔치를 열어 축하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OX퀴즈를 시작으로 대형타이어 굴리기, 남녀 팔씨름왕 선발, 풍선 터뜨리기,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한마음체육대회와 함께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이 열려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