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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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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 주민자치회(회장 이회재)는 지난 2일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삼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4년 정기회의를 통해 주민수요에 맞는 강좌를 굴하였고, 그 결과 ‘농악’과 ‘리듬스푼’ 두 가지를 결정했다. ‘리듬스푼’은 고성읍 주민자치센터와 고성군 청소년센터 온 등에서 강사로 역임한 경력이 있는 김명옥 전 고성군 여성협의회 회장이 강사를 맡아 진행한다.
수업은 선거기간을 고려하여 오는 17일부터 개강하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삼산면사무소 내 온기나눔터에서 진행된다. ‘농악’은 고성오광대보존회 회원이자 연희누리 뭉치樂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희현 강사가 선정되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농악’은 지난 2일 첫 강의를 마쳤고, 4월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삼산면사무소 2층에서 열린다.
이회재 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삼산면민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면민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행정에서 챙기기 어려운 부분에 항상 앞장서서 나서주시는 삼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라며 “행정에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