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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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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쭉쭉 뻗고 운동하니 100살까지 거뜬하겠네!” 회화면 신천마을에 요가교실이 열렸다. 지난달 26일 신천마을복지회관에서는 2024년 신천경로당 요가 개강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도종국 이장과 마을주민, 도은갑 노인회장 및 노인회원,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김미순 요가 지도강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천마을 요가 강좌는 건강한 노년의 삶 유지를 통해 노인 삶의 질을 높이고, 신체기능이 저하되는 노인들에게 운동 동기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해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6일 시작된 요가 강좌는 9월 30일까지 2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1시간씩 진행한다. 강좌에서는 손유희와 건강박수, 손 율동으로 몸풀기, 기본 아사나 자세 등을 교육하게 된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운동하면서 마을 어르신들이 스트레스와 신체적 통증 등을 해소해 더욱 건강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를 마련해 주민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종국 이장은 “100세 시대, 마을주민들이 요가를 통해 정서를 안정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25주에 걸친 요가 교실을 개강하게 됐다”며 “사업을 추진해준 고성군과 고성군노인회에 감사하며, 요가교실로 신천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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