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동부농협이 3년 연속 농협 상호금융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은 지난 3일 농협경남지역본부에서 개최된 2023년도 농협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천재기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최형진 상무는 공적상을 받아 수상의 기쁨을 더했다.
농협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그룹을 나눠 수익성, 경영관리, 건전성, 고객관리 등 39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 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동부농협은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2023년까지 3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임직원이 일심동체로 단결해 이루어낸 결실로 더욱 뜻깊은 수상이다.
천재기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우리 농협을 이용하고 성원해준 조합원과 고객들 덕뿐”이라며 “상호금융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감사하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해 3월 21일 취임해 농협을 믿고 맡겨주신 조합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다”라며 “더욱더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조합장이 되겠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동부농협은 2024년 3월 말 기준 예수금 잔액 2천862억 원, 대출금 잔액 2천613억 원으로 상호금융자산 5천억 원을 달성해 지역 금융을 이끌고 있다. 또한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과 농업인 실익 증진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