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결혼축의금을 중증장애우를 위한 목욕탕건립비에 선뜻 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고성군 하이면 내원마을 김태호씨.
김씨는 결혼 축의금 200만원을 하이면사무소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씨 부부가 중증장애우를 위한 목욕탕 건립운동을 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신혼여행 경비를 아껴 나보다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재창원고성향우회 30만원 호전건설 50만원, 한전고성지점 10만원, 박덕조 재마산향우회장 10만원, 서상희씨 20만원, 최삼락씨 10만원, 이상곤씨 5만원, 정은영씨 10만원 등 중증장애우를 위한 목욕탕 건립비를 계속 기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