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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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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지난 28일부터 시작됐다. 고성군선관위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선거일 4월 9일까지 13일간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통영 고성선거구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 두 명이 출마해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강석주 후보는 지난 2월 7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같은달 22일 고성교회 앞 구 DC마트 1층에 고성연락소를 마련해 지지층을 기반으로 선거운동을 펴고 있다. 강석주 후보는 오는 4월 1일 고성축협앞에서 고성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석주 후보는 이옥철 전 경남도의원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했으며, 김희태 김원순 이정숙 더불어민주당 군의원이 선대위원장을 맡아 표심을 다지고 있다. 정점식 후보도 지난 21일 고성군청 중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진데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을 고성선대위원장에 추대했다.
공동선대본부장은 당 소속 백수명 허동원 도의원과 김향숙 부의장, 정영환 우정욱 김석한 허옥희 최두임 군의원들이 맡았다. 선거대책위 고문은 도충홍, 자문은 정병문, 박용삼 전 고성군의회 의장, 전 고성읍체육회장 천명길 씨가 임명됐다. 조직본부장 김종환, 기획본부장 백장현, 직능단체본부장 김기현, 청년본부장 옥준석 씨가 각각 임명돼 본격적인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원들은 아침 출근길과 저녁 퇴근길에 고성강병원 앞 동외광장과 서외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출퇴근길 인사를 하는 진풍경이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는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 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하게 된다. 후보자와 그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후보자와 함께 다니는 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 등은 후보자의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후보자는 선거구 안의 읍․면․동수의 2배 이내에서 거리에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지만 정당은 선거기간 중 시설물 등을 이용해 자당의 정책이나 정치적 현안에 대한 입장을 홍보할 수 없다.
후보자와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 등 선거운동을 수 있는 사람 중에 지정한 사람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장소에서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대담용 확성장치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녹화기는 소리 출력 없이 화면만 표출하는 경우에 한해 오후 11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