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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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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지난 21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하여 고성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희생·봉사하고, 의용소방대의 발전에 큰 공을 기여한 임민숙 의용소방대원에게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이하여 공로상을 수여했다.
임민숙 대원은 1994년부터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2007년부터 2013년까지 고성군 회화면 여성의용소방대 대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능력을 인정받아 소방방재청장상, 고성소방서장, 고성군수상(봉사부문) 및 경상남도 생활안전강사 강의 대회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임 대원은 어려운 이웃 집고쳐주기 봉사는 물론 연탄봉사 경로당식사대접 청소봉사에 솔설수범했다. 그는 총 600여 회의 장수사진봉사와 경로위안행사 등을 하면 참봉사를 실천해 소방대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민숙 대원은 “고성의용소방연합회 부회장 재직시 충남 태안기름유출사고현장에서 기름제거 봉사활동할 때와 경남도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고성에서 처음 개최해 행사를 무난히 치룬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표창수상자는 행정안전부 장관(동해면 전담의용소방대 단체표창, 고성읍 전광열), 소방청장 거류면 장현철, 경상남도지사 개천면 김동현․상리면 진치현, 소방서장 공로상 회화면 임민숙 그 외 고성군수와 고성군의장, 고성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김재수 서장은 “바쁜 생업에도 군민의 안전을 돕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오늘 상받은 대원들에게 진심어린 큰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