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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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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군민 건강증진에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에는 탐방로나 산책로, 등산로, 숲 체험 코스 등 불특정 다수의 보행자가 통행할 수 있는 장소에 흙길, 자갈길 등 맨발 걷기에 적합한 장소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회는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조례안,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운영·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고성공룡시장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동의안,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 조례안, 현수막 지정 게시대 민간 위탁 동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을석 의장은 “비회기 중에도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사업과 민생현장을 돌보며 군민들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계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군민의 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면서, 민생을 챙기는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허옥희 의원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에서 남산공원 가꾸기’, 이쌍자 의원이 ‘고성군 순환버스 이용 활성화 방안’, 김희태 의원이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보조금 상향조정’에 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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