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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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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실업팀과 대학의 역도선수들이 고성군에서 지역과 대학, 개인의 명예를 걸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고성군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2024 전국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김동익)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이동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실업과 대학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각 10체급으로 인상, 용상, 합계기록을 겨룬다.
특히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 역도 경기장으로 선정된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은 최고의 훈련연습장과 공식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역도 경기장에는 1㎏이라도 더 들어 올리려는 선수들의 힘찬 기합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가득 찼다. 이날 이상근 군수도 경기장 내 훈련장을 방문해 시합을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나 응원했다.
이어 공식 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개최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도역도연맹 이동율 회장, 고성군 역도연맹 문성복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를 만나 격려했다. 이상근 군수는 “역도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 역도선수와 각 도시를 대표하는 실업팀 선수들의 고성군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지역의 명예와 본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훈련해 온 선수들의 노력이 빛나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선수들을 환영했다. 또한 “동계전지훈련,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종료와 함께 이어지는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