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농정시책 홍보 및 영농기술 보급으로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4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1969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표 교육이다.
또한 올해 농사를 시작하기 전 주요 농업 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이기도 하다. 교육은 2월 14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기간 내 총 7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77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인의 교육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 찾아가는 순회 교육으로 진행되는 이 수업은 2월 14일 회화면사무소, 2월 15일 거류면사무소, 2월 16일 하일 복지문화센터, 2월 27일 상리면사무소에서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농업기술센터의 전문 강사 및 외부 전문가가 고성군에 가장 적합한 고품질 쌀 안정생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고추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공익직불제 의무 교육 등을 강의한다. 아울러 2월 20일, 21일, 28일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참다래 및 과수화상병 방제, 토양관리, 옥수수 재배 기술 및 병해충 방제 전문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마지막에는 공익직불제의 핵심 사항인 의무교육 실시 후 현장에서 ARS로 교육 수료를 등록할 수 있어 농업인들은 1+1의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육 대상은 고성군에 거주하는 군민, 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등으로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 및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정책과 인력육성팀 및 읍면 사무소 산업경제담당에서 확인하거나 신청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