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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철 통영경찰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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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진환 고성경찰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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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경찰서장 진영철 총경, 밀양경찰서장 김현진 총경, 통영경찰서장 윤형철 총경 등 고성 출신 경찰 총경 3명이 지난 5일 동시에 도내 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제75대 하동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진영철 총경은 경찰간부후보생 42기로, 1994년 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대성초, 고성중, 부산기계공고와 부산외국어대 법학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 방배경찰서 조사주임을 시작으로 하동경찰서 정보생안과장, 경남지방청 교통안전계장, 112 종합상황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4년 총경으로 승진했다.
이후 함안경찰서장, 창원서부경찰서장, 울산청 교통과장, 경남청 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 진영철 서장은 “치안의 책임자로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책임을 다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제86대 밀양경찰서장에 김현진 총경은 1998년 경찰간부후보생 46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김현진 서장은 부산서부서 수사과장, 부산경찰청 폭력계장 등을 맡으면서 수사통으로 알려졌다. 울산경찰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2020년 의령경찰서장을 지냈다. 김현진 서장은 “시민을 위해 언제나 정성과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겠다”라면서 “일 잘하는 밀양경찰, 위기에 강한 밀양경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통영경찰서 제84대 서장으로 취임한 윤형철 총경은 고성에서 태어나 통영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2001년 간부후보생 49기로 경찰에 입문한 후 경기남부청 국제범죄수사대장, 홍보협력계장, 부산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역임했다. 윤형철 서장은 “시민에게는 따뜻하고 범죄에는 엄정하며 지역에 맞는 치안정책의 수립과 수행으로 실력있고 유능한 경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화합의 통영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