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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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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동원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설을 맞아 경남도 경제통상국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고성군 관내 지체·시각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고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남 경제통상국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고성군 지체 및 시각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경남테크노파크도 고성군의 장애인 시설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러한 경남도 산하 기관과 고성군 소외계층시설과의 후원 관계는 허동원 도의원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허동원 도의원은 지난달 31일 설을 앞두고 고성 물가 점검 및 고성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이미화 경남통상국장 등 경남경제파트 담당자, 박정규 고성군 산업건설국장 등과 함께 고성시장을 둘러보고 고성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채수연 고성시장상인회장은 “고성시장은 경남의 여러 시도에서 많은 고객이 찾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다”라며 “고성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장 확충, 상가 도시가스 보급, 노후화된 전선 개선 공사 등이 필요하므로 경남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면 좋겠다”라고 건의했다.
허동원 도의원은 “전통시장은 밀집된 형태로 이뤄져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노후전선 교체, 화재 예방 교육 및 대응훈련, 화재공제보험 가입 등 화재에 만반의 대비가 꼭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성군도 인구감소와 물가상승,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라며 “고성시장은 송학동고분군과 송학천 등을 연계하여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화된 시장으로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미화 경제통상국장은 “경남의 물가안정 주무 부처 담당 국장으로서 앞으로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오늘 상인과 고성군 관계자, 허동원 의원이 지적한 문제점을 충분히 분석해 고성시장을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강구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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