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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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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황영국)은 지난달 31일 산림조합회의실이에서 제62회 정기총회(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허동원 도의원을 비롯한 고성군산림조합을 역경과 고난의 과정에서도 조합성장의 일념으로 그 기틀을 바로 이끌어 온 이수환 전 조합장과 구대진 직전조합장, 조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김진옥․채영수 전 이사, 조규복 전 감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성군산림조합 김주호 과장과 김민수 과장이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조합발전에 기여한 고성군청 여치국 씨가 중앙회장 감사패를, 고성군산림조합 김건태 비상임감사가 중앙회장 공로패를, 서홍교 대의원이 중앙회장 표창장을 각각 받았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지난해 12월 22일 자가주택이 화재로 소실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A고객에게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고성군산림조합과 SJ산림조합노래교실 회원이 모은 위로금을 전달했다.
안건 심의로 2023년도 결산감사에 대해 문일록 감사의 감사보고에 이어 이익잉여금 처분계산서안을 처리했다. 고성군산립조합은 지난해 총 126억5천500만 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지출 111억4천200만 원으로 사업총이익은 15억1천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고성군 산립조합은 지난해 사업관리비 등을 제외한 6천737만5천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고성군산림조합은 산림조합금융 상반기 상호금융 성장성 평가 및 하반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동상을, 2023년 산림경영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고성군가족센터건립사업에 구청사 매각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에도 전년대비 더 안정적인 산림사업량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황영국 조합장은 “지난 한 해도 수 년간 지속되었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제 성장률이 감소했으며, 또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어려움을 겪어 왔던 한 해였다”라며 “산림조합 또한 매년 산림사업분야에서 조합 결산의 70% 이상을 의존해야하는 상황으로 산림사업 확보가 최우선 과제일 수밖에 없고, 초선 산림조합장으로 당선되어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조합업무의 원스톱 서비스제공 체계에 박차를 가하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산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이용을 위한 공익적 역할 강화, 지역사회 활성화를 통해 사랑받는 조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영국 조합장은 “조합원의 이용고배당을 확대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도 조합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