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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하일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잔치가 지난 5일 하일중학교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제1회 자랑스런 하일면민상에 김명규(부산 향우·대동수산)씨가 선정됐다.
김씨는 "고향에서 불러주면 언제든지 심부름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이학렬 고성군수, 하학열 군의회의장, 정동찬 고성경찰서장을 비롯 유기관단체장, 용암포, 학동, 맥전포, 도동, 금단, 오방, 용태, 수양, 춘암, 자란, 동화, 송천1, 송천2, 가룡, 임포마을 주민들이 참가해 한마당 잔치가 성황을 이루었다.
최을석 하일체육회장은 “면민들이 집중된 힘을 발휘하면 고성군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며 "오늘 하루 인근마을 주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좋은 마음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들어가 다함께 씨름, 줄넘기, 제기차기, 링걸이, 새끼꼬기, 윷놀이, 보물낚시, 초청가수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로 어버이날 행사를 겸하여 면민들은 한 데 어울렸다.
특히 줄넘기에서 팀원의 화합과 단결심을 발휘하며 각 마을 팀별 응원전을 펼치는가 하면 전 면민들이 한 데 어울려 두둥실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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