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외 공영주차장, 주차관제시설 설치 후 ‘유료화’
사업비 1억8천100만 원 들여 2개소 설치
동외들 공영주차장, 4월부터 유료화 운영 예정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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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고성읍 무지개아파트 인근 동외들 공영주차장이 오는 4월부터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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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개방 이후 장기 주차 문제로 몸살을 앓았던 동외 공영주차장이 오는 8월경 주차관제 시설 설치 후 유료로 운영된다. 또한 무료로 운영됐던 무지개아파트 인근 동외들 공영주차장도 오는 4월부터 유료화로 전환될 예정이다. 군은 이용이 많은 무료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비 1억8천100만 원을 들여 동외 공영주차장과 동외들 공영주차장 2개소에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고성읍 우성사거리에 위치한 동외 공영주차장은 2010년 조성 이후 민간 위탁 운영돼왔지만, 주차면이 20면에 불과해 위탁사업자가 운영을 포기하면서 2022년부터 무료로 개방됐다. 하지만 무료 개방 이후 주차장에는 장기 주차로 인해 인근 상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주차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면서 유료화 전환을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사업비를 확보해 동외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 시설을 설치해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동외 공영주차장은 진입로가 좁아 기존 시스템이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현재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면 인식하는 시스템이 개발 중으로 오는 8월 경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바로 도입해 하반기에는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외들 공영주차장은 공영주차장 유료 운영에 따른 행정예고에 이어 관리위탁자를 선정하고 오는 3월까지 주차관제 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해 이르면 4월부터 유료화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무료로 운영되던 공영주차장이 유료화로 전환되면서 장기 주차 문제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4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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