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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마카오 여행기


/황민준전철성고교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8일


원래 Hou Kong 또는 Hoi Keang으로 불렸던 마카오의 현재 지명은 아미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여신의 전

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16c 포르투갈 인이 들어오면서 붙여진 것이다.


전설에 의하면 어느 날 남 차이나해를 항해하고 있던 정크선이 갑자기 폭풍우를 만났다. 광란하는 바다에서 사람들이 생존의 희망을 버렸을 때 한 아름다운 여인이 일어서서 바다를 향해 멎으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이상하게도 폭풍우가 즉시 가라 않고 바다도 잠잠해져 배가 무사히 도착했다. 수백년이 지난 후에 포르투갈의 선원들이 상륙해서 그 곳 사람들에게 지명을 물어 보았을 때 ‘아마가오’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포르투갈인들은 이를  아마가오라고 부른다. 마침내 마카오라고 쓰게 되었다. 


성당정면과 계단만 남아 있는 성바올 성당(The Ruing of St.Paul)  


마카오의 유명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로 1602년에서 1637년 사이에 이태리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설계 되어 지고 종교 박해 때 나카사키에서 도망 온 일본인 기독교 장인들의 도움으로 건설된 것으로 추정된다. 1835년 성바올 성당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건물의 정면과 계단 벽의 일부만을 남긴 채 모든 것이 소실되었다 

김대건 신부의 흔적도 이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최초의 한국인 천주교 신부) 외방전 교회의 신학교에 가서 수학함. 1925년 7월 5 로마 교황 비오11세로부터 복자위(福者位)에 올림을 받았음.

 

중국으로 가는 통로인 중국 국경선(국경관문)  

치장벽토장식에 까모에스의 인용문이 새겨져 있는 원래의 관문은 1849년에 세워졌는데 지금은 작은 공원에 보존되어 있다이곳에는 오래된 마카오의 지도와 사진들이 청백의 타일터널 위에 설명문과 함께 장식되어 있다, 국경관문은 매일 오전 7~자정까지 개방된다.  


마카오는 앞에서 언급한바 같이 우리나라 김대건 신부는 신부서품을 받고 마카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왔을 정도로 훌륭한 인물이며, 우리 교민은 100여 명에 불과하지만 북한교민은 450여 명이다


카지노 26개 중 23개는 중국인 하홍신씨(89)가 소유하고 있다 

12개는 지금 건설 중에 있으며 마카오 중심가에 우리 한국 중심기업 삼성의 메이커는 우리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게 하며, 많은 외국 기업들이 투자를 앞 다투고 있는 실정이다.

 


 

/황민준전철성고교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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