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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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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보존회가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됐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경남도로부터 전문예술단체 지정서를 받아 전문예술문화단체로 거듭나게 됐다. 따라서 소가야화보존회는 문화전문성을 인정받아 전문예술문화단체로 지정받게 돼 앞으로 각 시․도와 군의 조례에 따라서 경비보조나 공공시설 대관 및 무료사용을 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문화예술사업비를 우선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지정기부금단체 지정도 별도 신청없어도 전문예술단체는 기부단체로 인정받아 자유롭게 기부금을 모집할 수 있게 됨으로써 운영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고성관광문화재단이 설립됨에 따라 문화재단 공모에 전문예술단체로 참여가 가능하는 법적기준도 마련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그동안 고성지역 대표문화제인 소가야문화제를 지난해 46년간 잘 이끌어 오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전문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향토문화의 계승보존 발전과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해 오면서 소가야역사복원을 위한 조사연구 정비사업 등을 해 오고 있다.
특히 고성 송학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올해에는 고성송학동고분군 세계유산을 널리 알리는 공모사업을 준비해 나가고 있다. 고성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마을학교 소가야마을투어를 열어 군내 초증고 일반인 대상 소가야역사 알리기 사업을 펴 나갈 계획이다.
또 소가야골목여행을 통해 고성에 숨어 있는 문화유적지와 전토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는 사업을 계속 펴나갈 계획이다.
제민숙 소가야문화보존회 사무국장은 “이번에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돼 소가야문화보존회가 앞으로 소가야 역사문화사업을 비롯한 기획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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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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