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김정식 씨가 지난 26일 고성군청 주민생활과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56만2천420원을 전달했다. 김정식 씨는 거류면에 거주하
농업인으로 2019년 연말에는 372만8천 원, 2021년 1월에는 304만1천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식 씨는 “평소에 어려운 분들을 생각하며 한 푼 한 푼씩 모으게 됐다”라며 “작은 정성과 사랑이 잘 전해져 모두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