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1 19:42:1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연재기획

동문 한마음 큰 잔치 학창시절 추억 되살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2일
ⓒ 고성신문

지난달 28, 고성고등학교 총동문회


 













흐드러지게 핀 봄 꽃과 야간조명 아래에서 동문과 술 한 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색적인 행사가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봄꽃 향기가 물씬 풍기는 화창한 4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지난달 28일 저녁 7시 고성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11기 주관 기수로 동문 한마음 큰잔치가 열렸다.


 


고성고등학교 동문들이 모인 이번 총동창회는 각 기수별, 지역별 동문이 새로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평소보다 3배 가량 많은 동문이 모여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여흥을 즐기는 계기가 됐다.


 


이들은 오후 630분 모교에 모여 정기총회를 갖고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모교를 돌아 본 동문들은 벅찬 가슴을 안고 행사에 임했다.


7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기념식과 모교 재학생의 오광대 축하공연으로 나눠져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학렬 고성군수, 최두찬 수석부회장, 윤선옥 여성부회장, 정도범 총동문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현 동문들의 헌화, 은사 소개 등이 이어졌다.


 


정도범 회장은 “이번 기회로 동문상호간의 아름다운 정담으로 깊은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되고 선·후배간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고, 동문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슬기롭게 결집하는 한마음 큰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만찬 뒤에 펼쳐진 축하공연에서는 각 기수별 소개와 장기자랑, 각 지구별 장기 자랑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각 기수별 여성 댄스 대결에서 동문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함께 음악과 댄스로 푹 빠져 다 함께 웃고 즐기는 한 때를 보냈다. 


 






  


한 지붕 두 가족, 화합 한마당


 


고성초 73·대성초 38 연합 체육대회 고성서 처음


 













고성(73), 대성초등학교(38)동창생들은 지난 4 28일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연합 체육대회를 가졌다.


 


2개 학교 한지붕 체육대회를 연 동문은 대성초등학교(회장 김동환), 고성초등학교(회장 이정혁)동창 70여 명이 참석했다.


 


2개 학교 동문들이 다른 날에 비해 턱없이 적은 인원이지만 이들은 고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보다 흥겹고 굳세게 친목과 화합이란 슬로건 아래 축구 등 친선경기를 벌였다.


 


체육대회가 이처럼 연합으로 열리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마다 각 기수별 체육대회를 갖고 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대성과 고성초등학교의 화합과 친목을 쌓아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고 동문들은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조금씩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동환 회장과 이정혁 회장은 동문회에서 마암면 이재열(39)씨를 돕기로 결정해 고성신문사에 성금 20만원을 기탁하며 급성 백혈병에 걸린 이재열씨가 하루 빨리 완쾌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2개 학교의 동문들은 “옛 추억으로 되돌아가 학교끼리 치열한 경쟁을 벌였지만 학생들은 한 동네 친구들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행사가 잘 진행됐다”며“뒤풀이 행사로 가족과 동문이 한데 어울린 문화 한마당도 펼쳐져 뜻 깊은 하루가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난타공연 선 뵈며 폐교되지 않도록…


 


방산초교, 정기총회 총동문회 열어


 













지난 29일 방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07년 정기총회 및 총동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모교 재학생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총동문회에서 김아현(5학년)양에게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동문 상호간 상견례를 갖고 감사보고 및 결산보고 총회안건 심의 등 순으로 이어졌다.


 


박재근 총동문회장은 모교를 위해 동문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2009 3월 폐교가 되는 것을 동문들이 힘을 합쳐 폐교가 되지 않도록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자며 후학양성을 다짐하기도 했다.


 


또한 추억 어린 모교에서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정답고 동문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원선출안에서 회장에 조광제(19), 수석부회장 이근노(20), 총무 하태영, 감사 김윤판, 강동성씨가 각각 선임됐다.


 





 


이재열·허금 동문 돕기나서


 


마암초등학교 총동문회 개최


 













지천으로 꽃이 피어나는 계절 모교를 오가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계절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것처럼 마암초등학교 운동장에 동문이 한 곳에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29일 마암초등학교 총동문회 제 35차 정기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김일대 회장은 “옛 추억을 되새기고 정다운 친구, 선·후배들과 정담을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으로 승화 되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모교에도 큰 힘이 되는 동문회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상곤, 김일균, 최상락, 이성배, 권영옥, 송말조, 배기철, 정군호, 정금호, 배만호, 장연일, 이화성, 최정학, 배임열, 허도성, 강재호씨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원료동문 신용택, 최형호, 배상보, 이부상씨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은사들에게 선물을 각각 전달했다.


 


마암초등학교 출신 이재열씨와 허금 동문이 비슷한 시기에 투병생활을 하고 있어 주변 동문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도움을 주실분은 고성신문사 055-674-8377, 마암면사무소 055-670-3131,와 최충모 총무 011-9325-0230으로 연락하면 된다.


 






 


“끈끈한 정과 사랑을 모교에서 나눠요”


 


고성동중학교, 총동창회 개최


 













고성동중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상철)는 지난 29일 제40회 정기총회를 모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박 회장은 “선배들이 세워 놓은 빛나는 전통과 명예를 이어받아 선배가 끌어주면 후배는 밀어주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항상 나 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고 "동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좋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차영(10)씨는 “기별동창 모임을 20년 전부터 시작하고 있어 처음엔 얼굴을 몰라 서먹서먹 했지만 지금은 얼굴도 알고 분위기도 젊은 세대보다 더 화기애애하다”며 “더욱 재미있고 활기차게 모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고 자랑을 하기도 했다.


 


이들은 환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3부에서 개구쟁이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나누며 이벤트로 여흥을 즐기며 우정을 다졌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7년 05월 12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