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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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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출신 이미화 경남도청 복지정책과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 경제통상국장으로 임명됐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실국장 9명과 시군 부단체장 12명, 과장급 48명 등 총 69명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주요 도정현안의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에 맞춰 각 분야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했다. 이미화 복지정책과장은 서기관에서 3급 국장으로 승진, 1월 1일부로 경제통상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거류면 출신으로 방산초와 고성여중, 고성여고를 졸업한 이미화 과장은 창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1년 9급 공채에 합격한 후 장승포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남도 서부전략사업과, 공보관실, 행정과, 국가산단추진단, 산업혁신과, 산업통상자원부 파견, 경남도 전략산업과장, 제조산업과장, 의령군 부군수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고성 출신 강기중 씨가 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에 승진했다. 경찰청은 지난 26일 강기중(53)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장(경남청 생활안전부)을 경무관 승진 임용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고성에서 태어난 강기중 경무관은 철성고등학교와 경남대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4년 간부후보생 42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어 남해서 수사과장, 진해서 생활안전과장, 지방청 기획예산계장, 창원중부서 경무과장, 지방청 인사계장, 거제경찰서장, 통영경찰서장, 경남청 여성청소년과장,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경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강기중 경무관은 이번 승진으로 제이징 주재관에 파견돼 교민보호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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