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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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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한영대 경제기업과장(5급)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환경국장에 발령됐다. 군은 지난 28일 2024년 상반기 전기 인사발 사항을 공개하고 오는 1월 1일 자로 단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정기인사는 국장 1명, 사무관 6명, 6급 4명 등 49명의 승진과 202명 전보 등 251명 규모로 진행됐다. 관심을 모았던 4급 서기관에는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이 승진하면서 문화환경국장에 발탁됐다.
5급 사무관에는 류선미 문화예술담당이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 직무대리, 박경희 행정담당이 개천면장 직무대리, 장현열 인구정책담당이 동해면장 직무대리, 천미옥 희망복지지원담당이 교육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최문숙 보건행정담당이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강도영 공동주택담당이 경제기업과장 직무대리로 각각 승진 발령받았다. 한영대 문화환경국장은 진주시 출신으로 경상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1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8년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과 경제기업과장을 역임해오면서 사무관 승진 후 5년 만에 4급 서기관에 올랐다.
류선미 상족암군립공원사업소장은 고성여중과 고성여고, 진주실업전문대학 전자계산과를 졸업하고 1990년 공무원을 시작해 2006년 6급으로 승진, 일반민원담당과 문화예술담당을 거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박경희 개천면장은 고성여중과 고성여고, 경상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 공무원에 임용돼 2008년 6급으로 승진, 기초생활담당과 행정담당을 거치며 15년 만에 사무관을 달았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고성동중과 철성고, 창원전문대학 행정과를 졸업해 1991년 공무원 임용, 2008년 6급으로 승진 이후 녹지담당과 인구정책담당을 거치며 사무관에 올랐다. 천미옥 교육청소년과장은 고성여중과 고성여고, 경남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1991년 공무원을 시작해 2011년 6급으로 승진, 찾아가는 복지담당, 희망복지지원담당을 거치며 32년 만에 5급으로 승진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상리중학교와 고성여고, 마산전문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 1988년 공무원으로 임용돼 2013년 6급으로 승진, 주민생활담당 등을 거치며 35년 만에 과장을 달았다. 강도영 경제기업과장은 고성중과 고성고, 창신전문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6급 승진, 민원봉사과와 건축개발과에서 근무하면서 26년 만에 사무관에 승진했다. 이 밖에도 기획예산담당관에 최대석 재무과장, 문화예술과장에 이소영 의회전문위원, 관광진흥과장에 장찬호 기획예산담당관, 도시교통과장에 이주열 동해면장, 농업정책과장에 조석래 보건행정과장, 고성읍장에는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이 자리를 옮겼다.
군은 이번 인사에서 군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역동적 고성건설 집중, 고성군 역세권 개발사업 단계별 추진, 기업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 기반 마련, 고성 양촌·용정지구 산업단지, 무인기 종합타운 조성사업 차질 없이 추진, 역사와 문화, 그리고 관광이 함께하는 새로운 고성으로 변화 등 군정 현안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한 조직개편에 발맞춰 각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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