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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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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영오면위원회(위원장 우태곤)는 12월 19일 영오면 본양마을 및 연촌마을 경로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2024년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해맞이 떡국 나눔 행사’는 바르게살기 영오면위원회 위원들이 매년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한 떡국을 제공해드리는 행사이다. 누군가에게 설날은 건강하고 희망찬 일 년이 되기 위해 소원을 빌고 가족끼리 옹기종기 모여 덕담도 나누는 행복한 날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 설날은 갈 데도 없고 문 연 곳도 없어 집안에서 외롭고 쓸쓸하게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위원회는 어르신들이 오순도순 모이는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고 나눔을 함께하는 행복한 날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떡국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우태곤 바르게살기운동 영오면위원장은 “어르신들께 행복함을 드리려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지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행사를 준비하는 우리들이 더 행복해진다”라며 “앞으로도 경로효친과 나눔 실천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정란 영오면장은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해 주신 바르게살기 영오면 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나눔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면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