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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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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시조문학회(회장 전갑열)는 지난 11일 저녁 6시에 늘봄가든에서 소가야시조 13호 출판기념회와 정기총회를 가졌다. 소가야시조13호에는 명사특집을 새로 만들어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의 ‘학동마을’이라는 단시조와, 고성교육지원청 이미숙 교육장의 ‘송학동 고분을 바라보며’라는 단시조를 실었다. 고성시조의 맥을 찾아서에는 정해송 시인과 최우림 시인의 작품과 약력을 게재했고, 인근 시조문학단체는 거제시조문학회를 찾았다.
이날 출판기념회 자리에는 거제시조문학회의 이덕재 회장과 이성보 지도 교수(계간 현대시조 발행인) 등 거제시조문학회 회원 5명이 참석하여 축하를 해 주어 자리가 더욱 빛났다. 특히 2023년은 소가야시조문학회 창립 20주년이어서 창립인이었던 김진문 시조시인, 김춘기 시조시인, 김홍래 시조시인 세 분의 숭고한 의지를 회원들이 길이 계승해 가자는 뜻에서 유족분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결산보고 및 심의를 마치고 회칙개정, 2024년 사업계획을 심의 한 후 임기가 만료된 임원을 선출한 결과 회장에는 정정배 씨가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최옥희 씨와 어경효, 감사에는 김행수 씨가 선임되었다. 사무국장은 정현정 회원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