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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1일 백수명 도의원이 대평교차로 현장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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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과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해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던 대평교차로가 ‘회전교차로’로 변경되는 가운데 이달 착공한다.해당 사업은 백수명 도의원이 지난해 3억5천만 원의 예 확보함에 따라 전액 도비로 시행되며, 이달 착공해 내년 4월 중 준공될 예정이다.
‘대평교차로’는 지방도 1009호선과 농어촌도로(고성 201호)가 교차하는 곳으로 매일 약 5천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하지만 차량의 과속과 시야 확보 장애로 인해 해마다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 백 도의원은 지난해 이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군비 부담 없이 전액 도비를 확보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경남도로관리사업소·고성군 관계자와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차량 속도 저감, 통행시간 단축, 교통사고 예방, 주민 통행 불안 해소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백 의원은 “지역에 다른 중요한 현안들도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은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은 지난해 ‘대가면 장박고개 굴곡도로 개선사업’과 올해 제1호 공약인 ‘대평교~대가저수지간 보도정비사업’의 예산을 확보했다.또한 내년에 착공 예정인 ‘대가면 유동마을 일원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사업’과 ‘대가우체국 앞 삼거리 교차로 설치사업’에 대한 예산도 확보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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