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회관 이전 지역문화공연 활발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가 유럽공연길에 오른다.
오는 6월 18일부터 26일까지 체코 스트라니치에서 열리는 2007국제민속축제에 초청돼 공연을 갖는다. 이 축제는 올해 62회째를 맞는 세계적인 축제이다.
5월 20일에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풍류한마당을 갖고 26일 경기도 고양시 열린음악회에 초청공연을 갖는다.
27일엔, 경기도 여주시에서 열리는 도자기비엔날레에 참가하고 6월 9일 수영야류정기공연에 초청공연도 갖는다.
고성농요보존회(회장 김석명)도 전국에서 초청공연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1월 2일~8일까지 제28회 고성농요 및 풍물 무료강습회를 가진 데 이어 2월 19일 일본 도쿠시마현 민요공연단 스키모도회장을 방문했다.
3월 20일 상리초등학교 전통 문화로 군 시범학교로 지정된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상리초등학교에서 전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매주 화요일은 진주분관에서 전수교육을 허덕순 교사로부터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은 신명균 교사로부터 오후 2시~4시까지 풍물지도를 본 전수관에서 실시되고 있다.
매주 월·화요일은 오후 7시~9시까지 본 전수관에서 차(다도) 예절교육을 아인 박종환선생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1일~6일 공룡축제 체험관(홍보전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6일 공룡축제 특설 공연장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5월 11일은 상리초등학교에서 오후1시 30분 시범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6월 10일은 전북 순창에서, 17일에는 한·일 문화교류를 겸한 고성농요 정기발표 공연이 열린다. 6월 20일~22일 강릉 세계무형유산엑스포에서 초청 공연을 갖는다.
한편 고성농요보존회는 서울놀이마당, 한국 민속촌, 전주놀이마당, 제주도, 진도민속축제, 일본 등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비롯해 불우시설 위문공연도 펼친다. 이같이 고성오광대와 고성농요의 국내외 공연을 통해 고성을 알리는 문화홍보 사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