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내년 전국 핸드볼대회를 개최한다.행사명은 2024 대한 핸드볼협회장배 전국 중고등 선수권대회로 2024년 3월경 7일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다.고 성군은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스포츠 산업도시 고성의 이미지를 높일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대한중고핸드볼위원회가 주관하며 1천500여 명이 참가한다.
사업비는 군비 100% 1억3천만 원이 투입된다. 군은 전국 핸드볼대회를 2023년 11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소관부서의 검토 의견에서 1억9천400만 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이며 유소년 핸드볼선수 출전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스포츠산업도시로서 고성을 홍보하고 대회 개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사전검토 결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가 필요하고 안전관리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보완 후 추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아울러 행사 완료 후 결과분석을 통한 성과평가 및 향후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행사 완료 후 보조금 정산을 철저히 하는 것을 조건부로 했다.
사업추진경과 및 계획으로 2024년 2월 경기장 준비 및 보조금을 교부하고 3일 대회를 개최한다. 2024년 4월부터 5월까지 보조금 정산 및 행사 결과에 대한 평가가 있을 계획이다.고성군은 주민의 숙원도가 해당 종목의 관계자 및 주민 관람객을 포함한 전체 주민의 50% 2만5천 명으로 보고 있다.
수혜도는 관내 숙박업, 외식업, 목욕장업, 인쇄업 및 임차업 등 대회 개최를 통한 수혜 소상공인을 포함한 전체 주민의 10% 5천 명으로 계상했다.경제적 수익성은 토너먼트 대회에 대한 경남연구원의 기준에 따라 (1천500명(참가인원)×0.5)×(7일(체류기간)×0.5)×7만4천 원으로 총 1억9천400만 원 수익이 날 것으로 분석됐다. 일자리 창출 효과는 총 2.1명, 대회개최 단기고용효과는 2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다./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