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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 성내리 112번지 2억 8,200만원 최고
회화면 녹명리 356-3번지 65만6천원 최저
고성지역의 올 집값이 지난해보다 4.67% 올랐다.
올해 도내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5.8%, 단독주택은 2.76% 인상됐다.
읍면별로는 거류면이 11.6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그 다음이 동해면 10.61%로 나타났다.
고성읍은 3.28%, 삼산면 3.59%, 하일면 4.48%, 상리면 4.04%, 대가면 3.03%, 영현면 2.57%, 영오면 0.32%, 구만면 9.53%, 회화면 1.75%, 마암면 5.8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같은 주택가격 상승은 최근 거류면이 안정공단 배후도시로 땅값이 크게 상승했다.
여기에다 동해면 일대 고성조선특구유치에 따른 토지 및 주택시세가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개천면은 -0.9%로 오히려 주택가격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와 고성군은 올 해 공동·단독주택 및 다가구 주택에 대한 공시지가를 지난달 30일자로 공시했다.
건설교통부에서는 군내 아파트를 비롯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에 대해 가격을 조사했다. 고성군은 군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대해 지가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비싼 주택은 고성읍 성내리 112번지로 2억8천200만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공시지가는 회화면 녹명리 356-3번지 65만6천원이다.
고성군이 조사한 올해 단독주택 중 가장 집값이 높은 고성읍 성내리 112번지로 2억8천200만원이다. 이 주택은 478㎡(건물면적 94.68)에 지난해 2억7천200만원이었다.
그 다음이 고성읍 송학리 444-6번지가 2억6천700만원(지난해 2억5천700만원), 동외리 265-1번지가 2억700만원(지난해 1억8천2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송학리 276-2번지 1억9천800만원이며 동외리 288-9번지 1억9천500만원이다.
성내리 299-2번지 1억8천만원, 성내리 260번지가 1억7천600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고성읍 송학리 244-90번지는 지난해 1억4천600만원에서 올해 1억5천700만원으로 1천10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가격의 회화면 녹명리 356-3번지는 지난해 조사에서는 154만원으로 상정됐다.
하일면 송천리 100-1번지가 70만6천원, 하이면 와룡리 294-2번지가 지난해 64만원에서 70만6천원으로 올랐다.
영현면 연화리 699-2번지는 지난해 90만3천원에서 93만6천원으로 올랐으며 대가면 송계리 51-2번지도 9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3천원이 올랐다.
도내 단독주택가격을 시군별로 보면 거제시 6.1%. 거창군 5.9%. 고성군 4.7%. 진주시는 4.5% 상승하였다. 가격이 하락한 주택은 10만4천929호(26%).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22만8천721호(56%). 동일·신규가 7만2천544호(18%)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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