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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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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이장협의회(회장 장현철)가 지난 7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1월 3일 거류면이장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거류면사무소 표지석 제막행사 시 모금된 것으로, 이장협의회는 행정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장현철 협의회장은 “우리 거류면이장협의회가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작은 희망을 주고 싶어 전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22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며 활동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문규 거류면장은 “항상 거류면의 발전과 면민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22개 마을 이장님들께 감사한다”라며 “거류면이장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우리 지역에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이 없도록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