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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은 지난달 31일 회화면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실시설계 관련 실무자 회의를 열어 설계 반영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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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및 실시설계 중인 회화면하수처리장 증설사업에서 실험실 및 운영실을 증설처리장에 통합 운영하고 유입맨홀에 전동수문을 설치하여 유량 분배를 전자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처리장의 경우 험실이 없고 운영실은 열악하다는 판단에서다. 고성군은 지난달 31일 상하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회화면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실시설계 관련 실무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화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유지관리 실무자 의견을 수렴하고 고성 공공하수처리시설 내 통합 관제센터 연동 통신·기계(계측) 설비 등을 협의했다. 고성군 하수도 담당은 해안가 인근 부지로 해수에 의한 지하수위를 고려한 설계 검토와 해수에 의한 부식 방지를 위한 방수를 위한 검토 요구에는 토질조사 후 지하수위를 반영하여 처리장 부지 전면 기시설에 설계 반영하고 해수를 고려한 드라이 점착 복합 시트 방수를 반영했다.
운동시설을 반영한 조경시설 검토와 차폐를 위한 이탈리안 사이프러스 식재 고려에 대해서는 당초 하수도 담당과 협의 시 운동시설을 제외한 조경계획을 요청해 설계했으나 금회 운동시설을 반영한 조경계획으로 설계변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폐를 위한 식재도 설계에 반영했다고 했다. 다만 사이프러스는 적정온도 10도 이상으로 냉해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부지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했다.또한 부지 전체 펜스 설치 및 부지 4곳에 대한 CCTV 설치도 반영하고 기존 및 증설처리장 TNS설비를 별도로 설치하고 고성군 하수도 담당 중앙운영실을 현장방문해 연계 운영토록 하기로 했다.
한편 회화면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회화면 배둔리 1352-1번지 일원인 배둔매립지에 위치해 있고 현재 시설용량은 일일 1천㎥이다. 부지면적은 5천815㎡로 방류수역은 배둔천에서 당항만으로 이어진다. 설치년도는 2009년이다.증설계획은 일일 1천200톤을 증가한 2천200톤으로 현재 설계는 80%,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
추진경과로는 2021년 4월 고성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 당항포관광지 오수량 및 회화면, 마암면 하수량을 회화면하수처리시설로 집합처리하는 것이다. 2021년 6월 회화면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외 2개소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2022년 6월 공법선정위원회를 개최해 공법을 선정했다. 향후 계획으로는 2024년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5년 1월 공사발주 및 착공할 계획이다./박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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