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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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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면에서 35년간 정치망어업에 종사하며 어업소득 창출과 어업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정영조(71) 씨 수산진흥부문 경남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에 선정됐다. 경상남도는 최근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크고 모범적인 농어업경영을 실천한 농어업인 5명을 제29회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발표했다.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지난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대학,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 종합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농어업인 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영조 씨는 1988년부터 35년간 정치망어업에 종사하면서 어류 생산성 향상과 어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어업인 후계자 선정단체의 발전과 결속을 도모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어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오면서 자랑스러운 농어업인 상 수산진흥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자립경영부문 김성식(진주시), 농업신인부문 이명규(진주시), 창의개발부문 우종화(함양군), 조직활동부문 박재민(함안군) 씨가 자랑스러운 농업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지역 농어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의 명예인 도지사 상패가 수여되고 도 지원사업에 우선 배정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상은 오는 13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황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