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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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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고성향우회(회장 박재복)가 고향사랑기부금 5천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해 칭찬을 받고 있다. 재부산고성향우회는 지난달 30일 고성노벨컨트리클럽에서 제13회 재부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갖고 재부향우 기업인과 향우들로부터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정점식 국회의원, 박기태 고성군민상수상자동우회장, 최칠관 안광부 강무웅 남기홍 재부고성향우회 고문, 정창교 최영호 김실곤 전직향우회장과 향우 등 2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제13회 재부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에서 황소용(영현면 출신), 김홍순(회화면 출신) 향우가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메달리스트는 73타를 기록한 백진복 향우와 75타를 친 김시은 향우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지천호(거류면) 진순정(고성읍) 향우가 3위는 전호진(고성읍) 김정미(대가면) 향우가 받았다. 롱기스트에는 235m를 기록한 강탁재 향우와 182m 기록한 신정숙 향우가 니어리스트는 0.5m를 기록한 김성만 향우와 2.5m를 기록한 하양지 향우가 차지했다.
행운상은 김천용 향우가 최다버디상은 박재업 최다파상 최상일 최다보기상 최규철 향우가 각각 받았다. 특별상은 올해 94세 나이에도 불구, 건강미를 과시한 이정옥 재경향우가 받았다. 제13회 재부고성향우회장배 골프대회 준비위 이수계 부위원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맞아 이상근 군수는 재부산고성향우회로부터 출향인과 고성군민의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박재복 회장은 “고향 고성이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고성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는 등 눈부신 성장 발전을 하고 있다. 이는 이상근 군수와 최을석 의장 정저식 국회의원이 함께 힘을 뭉쳐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번 재부향우회 골프대회는 지난 여름 내내 일터에서 가정에서 밤낮으로 흘린 땀이 노고를 달래주는 값진 보상이자 달콤한 휴식시간”이다며 “고성향우회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향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영옥 재부고성향우회장배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은 “우리 향우들이 크고 작은 소중한 뜻을 모아 오늘 성대한 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오늘의 최선이 내일을 만들 듯이 우리 재부향우회골프대회도 오늘을 계기로 더욱 발전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재부고성향우회는 늘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고향방문행사, 장학생 장학금 전달, 등반대회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쳐 꾸준히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 앞으로도 애향심과 단결력으로 고향 고성과 향우회 발전을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며 축하했다.
최을석 의장은 “수구초심이라는 말처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고향을 찾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을 것이다. 바쁜일상으로 지치고 힘들 때 고향친구를 만나 모든 근심 걱정을 떨어버리기도 하고 고향의 반가운 소식이 들릴 때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것들이 고향에 대한 마음이 아닐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고성향우회는 고향 방문 행사, 고향 명산 등반대회 및 골프대회 개최, 고향사랑 성금 및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물품 기탁 등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냉장고 세탁기 TV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해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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