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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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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회장 김량경) 및 거류면후원회(회장 황영주)는 10월 31일 거류면 복지회관에서 ‘제13회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와 후원회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생신 축하 노래, 케이크 자르기, 축하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특히 봉사회 회원들이 ‘어머니의 마음’ 노래를 합창하며 어르신들의 심금을 울렸다.
생일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생일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아들, 딸같은 회원들이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해줘 정말 고맙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량경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장은 “바쁜 중에도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선물해드린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 어르신을 공경하는 분위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거류면봉사회는 2011년부터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추진했으며, 저소득 가정 결연후원, 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및 돌보기 사업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