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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월간 진행된 사회인야구리그가 블루마린스 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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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고성군협회장기 사회인야구리그에서 블루마린스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성군야구협회(회장 최은철)가 주최·주관한 이번 사회인야구리그는 고성 지역의 야구 인구 저변 확대와 야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고성군야구협회에 가입된 다이노스, 72프렌즈, 몬스터, 이지스, 썬더스, 하고재비, 블루마린스 등 7개 팀이 참여해 7개월간 팀당 12경기 리그전을 치렀다.
리그전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경기를 진행했으며, 정규리그 1위인 몬스터와 2위였던 블루마린스가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만난 몬스터와 블루마린스는 시종일관 팽팽한 경기를 치렀고 결국 블루마린스가 12대 11로 단 1점 차의 짜릿한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쉽게 결승전에서 패배한 몬스터 팀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72프렌즈 팀이 3위, 이지스팀은 4위에 올랐다.개인기록에서는 썬더스 윤상현 선수가 타격상과 최다안타상을 수상했으며, 블루마린스 김성준 선수가 다승왕, 72프렌즈 김상휘 선수가 탈삼진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은철 회장은 “사회인야구리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고성군과 고성군체육회에 감사하며 블루마린스 팀의 우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군 야구장이 개장되면서 야구 인구 저변 확대와 사회인야구 동호인과 자라나는 유소년 선수들의 실력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인야구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야구협회는 내달 둘째 주와 셋째 주 2주간에 걸쳐 8팀이 참가한 가운데 고성군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황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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