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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의회 제286회 임시회가 개회되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의결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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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회가 오는 25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 군정에 관한 질문을 위해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출석을 요구했다.군의회는 1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25일까지 9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고성군 미등록 경로당 지원 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기간 중 20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군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 사업에 대한 하반기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현장확인 의정활동의 건,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현장확인 의정활동은 3일간 기획행정위원회, 산업경제위원회 2개 반으로 나눠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영환)로 구성된 1반은 하이면을 시작으로 하일·삼산·상리·영현·대가면, 고성읍을,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우정욱)로 구성된 2반은 구만면을 시작으로 개천·영오·동해·거류·마암·회화면 내 현안 사업을 각각 살필 계획이다.
현장확인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점검된 각종 사안들은 대책 방안을 요구하는 한편 2024년도 예산안 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시 활용할 계획이다.
김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쌍자, 김희태, 이정숙 의원 등 4인이 제출한 ‘군수 및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은 군정 전반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위하여 25일 2차 본회의에 출석을 요구했다. 이번 군정에 관한 질문에는 군수, 부군수, 행정복지국장, 문화환경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복지지원과장, 교육청소년과장, 스포츠산업과장, 축산과장이 대상이다.
김원순 의원은 교육재단 관련 이사장 사퇴 종용, 사업의 축소, 앞으로의 재단의 방향 등에 대해 질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수영장 리모델링 사업 관련해서도 물을 계획이라고 했다. 최을석 의장은 “그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주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확인 의정활동에서 현안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 대안까지 제시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되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박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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