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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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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군민 노래자랑에는 읍면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노래 실력을 뽐낸 가운데 하이면 정의진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날 군민노래랑에는 각 읍면에서 출전한 가왕들이 실력을 겨뤄 7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하이면 정의진 씨가 강문경의 ‘아버지의 강’이라는 곡으로 대상을 받아 7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금상에는 영탁의 막걸리 한잔을 부른 동해면 이정석 씨, 은상에는 남진의 등지를 부른 하일면 최영광 씨, 동상에는 신성태의 사랑불을 부른 대가면 조순분 씨가 수상했다. 고성읍의 최경주 씨는 윤철의 정거장으로 장려상, 우연이의 우연희를 부른 개천면 신현심 씨, 유진아의 고추를 부른 옥순금 씨가 각각 인기상을 받았다.
초대 가수 박우철, 서지오, 윤철, 한경주, 김미리가 출연해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됐다.
고성문화원 주최 주관으로 7일 제19회 고성군민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1천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이날 노래자랑대회에는 14개 읍·면에서 17명이 참여해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은 이상근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이 함께 올라 노래해 군민들을 즐겁게 했다.
백문기 고성문화원장은 “군민노래자랑은 소가야문화제 행사중에 가장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대회이다, 이렇게 많은 군민들이 참가해서 노래자랑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참여하신 분들과 군민들이 오늘 무대를 행복하게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