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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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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예협회실버합창단(단장 강필연)이 지역우수문화공연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2023 산청 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특별무대에서 공연했다. 고성군내 65세 이 어르신들로 구성돼 창단 7년째를 맞은 고성실버합창단은 현재 48명의 단원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고성연예예술인센터에서 연습하며 노년의 건전한 취미활동을 즐기고 있다.
강필연 단장은 “다양한 나이대가 한 가지 취미를 갖고 함께 어울려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것만도 행복한데 우수공연팀으로 선정돼 큰 무대에 설 수 있어 더욱 기쁘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무대에서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영조 고성연예협회지회장은 “오랜 시간 함께 연습하면서 호흡을 맞춰온 가족 같은 우리 합창단원들이 좋은 무대에서 실력을 선보일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고성연협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놀이터로서 지역을 대표하는 취미교실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