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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시장 문화관광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가 열려 토요장터의 성과와 앞으로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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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시장 문화관광시장 육성사업이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이 급증해 홍보효과가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10월까지 계획됐던 토요장터를 11월까지 진행하고 11월 토요시장은 시장 콘텐츠를 시장 내부로 이동해 상대적으로 이용량이 적은 라, 마동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지난 5일 고성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고성시장 문화관광 육성사업 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고성군, 고성시장상인회, 여성단체협의회장, 소상공인진흥공단 통영센터장 등이 참석해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2023년 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변경 사업계획서가 안건으로 제출됐다. 당초 2024년 1월과 2월 간접비 편성이 가능하여 반영했으나 지침 변경으로 인해 간접비 편성이 불가해졌다. 이에 편성됐던 간접비를 직접사업비로 변경하는 안이다.이에 해당 예산을 활용해 10월까지 계획됐던 토요 장터 운영을 11월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사업추진협의회는 논의 후 변경 사업계획서를 원안가결했다.고성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고성시장 토요장터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즐거움이 있는 토요장터, 문화가 있는 토요장터로 고성시장의 새로운 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리고 있다고 했다.
사업성과로는 시범운영 2회 운영에서 대장간문화제에서 200명 내외, 물레 도자기 체험에서 500명 이상이 방문했다. 홍보로는 고성군을 지난 주요 길목, 남산공원 앞, 시장 앞 대로변에 가로등 배너를 설치하고 엑스포 개막 전 회화면 일대에 추가 설치했다.
8월 토요장터는 고성 낚시터, 행운두레박, 야시장, 정기 지역 문화 공연을 통한 다양한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 8월 행사에는 고성시장 여성상인회, 고성군 여성협의체, 고성군가족센터 등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9월 토요장터는 고성시장 여성상인회와 함께하는 바자회, 반짝반짝 빛나는 어러미 장터, 즐거운 추석 더 즐거운 행운복권 등을 진행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한 사업성과로는 고성시장 토요장터 운영 홍보는 6월 12일부터 시작해 6월 14일 검색량이 급증했다. 검색키워드는 고성시장이 많았다. 토요장터 검색 추이를 보면 8월 4일부터 급증했다. 관계자는 고성시장을 검색하면 고성시장 토요장터가 검색된다고 확인했다고 했다.앞으로 계획은 10월 토요장터는 10월 7일 고성시장 9품 먹거리 경연대회를 운영한다. 10월 14일과 28일은 고성 먹거리 부스, 주전부리부스 등이 진행된다
.11월 토요장터는 콘텐츠를 시장 내부로 이동 날씨 등의 외부적 요인 극복을 하고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라, 마동으로 배치해 고객들에게 고성시장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토요일이 쉬는 문화다 보니 다른 시군도 토요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며칠전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했는데 물론 큰 시장이긴 하지만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었다. 고성시장도 세세한 사업 진행과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로 고성시장만의 특별한 시장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박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