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 민설향농장 대표가 부모님과 지난달 26일 삼산면사무소(면장 백승열)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재배한 딸기로 만든 워터젤리 20박스를 기탁했다.
문지영 대표는 “직접 건강하게 키운 딸기로 만든 워터젤리이다”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즐거운 추석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백승열 삼산면장은 “한가위를 맞아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삼산면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설향농장은 부모님의 대를 이어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로 올해 초부터 고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통해 남녀노소 먹기 좋은 워터젤리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