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성군 치매안심센터 교육장(작은 쉼터)에서 ‘엄마 모임’을 운영한다. ‘엄마 모임’은 생애 초 건강관리 사업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를 둔 엄마들이 상호 소통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지체가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엄마 모임’은 총 5회차로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아기음식(이유식) 알기, 아이와 놀이, 스스로 돌보기–신체활동, 일상생활 속 안전관리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고성군은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24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와 산모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영유아 전문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가정 방문을 통해 육아에 관한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심윤경 보건소장은 “엄마 모임을 통해 엄마와 아기의 상호작용을 높이고, 다른 가족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해 엄마와 아기가 지역 사회의 지지망 속에서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건강지원담당(☏055-670-4055, 406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